방북 러시아 의원 또 "北, 10일 신형 ICBM 도발할 것"

"北김영남, 수학공식 보여주며 美서부 도달 가능하다 자신"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10 1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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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美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방북한 한 러시아 의원이 다시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한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지난 9일 日‘교도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한다.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日교도통신에 “방북 당시 김영남 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북한이) 시험 발사할 탄도미사일 유형 및 사거리에 관해 얘기했다”면서 “김영남은 관련 수학 공식까지 보여주며 美서부 해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전했다.

日교도통신에 따르면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북한이 발사할 탄도미사일은 엔진 추력을 높이고 사거리를 늘린, 신형 ICBM일 것이라고 추정했다고 한다.

日교도통신에 따르면 김영남 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에게 구체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만간”이라고 밝혔고,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이를 北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이밖에도 日교도통신에 “우리는 김영남 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새로운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 중이었다”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상당히 호전적이었다”고 말했다.

안톤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을 종합해볼 때 북한이 추가 도발을 실시할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은 지난 7월에 발사한 北ICBM ‘화성-14형’의 개량형 또는 신형 ICBM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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